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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Daily Life (6)
Realman's World
예원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항공권 예약과 리조트 예약을 제외하면 모조리 부인에게 맡겼고 최근 들어 일이 바빠서 여행을 온다는 것을 실감하지도 못한채 짐을 쌌다.주일 예배를 드리고 교회에 차를 주차시킨 후 공항으로 와서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한국 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발 Cebu Pacific을 타고 출발하기 전에 기도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비행기에 타고 오는 동안 예원이는 몇 번 울기는 했지만 잠을 곤히 자서 엄마 아빠를 많이 편하게 해 주었다.하지만 국제선 치고는 좁은 좌석 때문에 예동이를 임신한 부인은 많이 힘들어 했다.출발한지 4시간이 지난 후 필리핀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긴 통로를 지나 입국 심사를 하는데 엄청나게 긴 줄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을 마치고 반 배정을 받고 자리에 앉았을 때 옆에 앉았던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 어린 나이에 후광이 비쳤다는게 참 믿기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 아이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까지 나의 삶은 그 아이를 통해 이끌려져 갔다. 공부를 잘하고 글씨를 잘 쓰고 달리기를 잘 했던 그 아이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글씨 쓰는 연습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 그 아이가 컴퓨터 학원을 다닌다길래 나도 컴퓨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물론 그 때는 그것의 나의 직업이 될 줄은 절대로 알 수 없었지만 말이다. 시작이야 어떻든 간에 컴퓨터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래밍은 매혹적이었다. 당시에 처음했던 것은 GW-Basic. * 표를 가지고 모형을 그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다이아몬드..
중학교 2학년 때 유행하던 유행가 중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며~" 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었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이 집사람과 이런저런 이유로 얼굴을 붉힌 이후 오늘까지 나의 기분은 쉽사리 좋아지지 않고 있다. 중딩 시절때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혹은 사소한 일들과 걱정들로 울적한 일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 갑자기 그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아 들어보았다. 그 당시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손발이 오글거릴 듯이 촌스러운 패션과 촌스러운 멜로디인데... 그때의 고민들도 손발이 오글거리고 철없고 우스꽝스러운 것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것을 대하는 나의 태도 또한 촌스러운 그대로로 남아있다는 것에 더 기분이 좋지 않다. (괜히 찾았다 싶다...) 예전에는 어쩌..